원하지 않는 회식자리를 피하는 방법 (거짓말)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연말연시에 원치 않은 회식 자리가 비일비재하게 생기기 마련인데요...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일이 끝나면 빨리 퇴근해서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을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회식자리를 회피할 수 있는 거짓말을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 

 

 

 

회식, 모임과 같이 원치 않는 술자리를 피하는 거짓

 

 

• 친구의 밤 결혼식: 오늘 저녁에 친구가 결혼해요. 왜 밤에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지만, 정말 친한 친구라 꼭 참석해야 해서요.
•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 : 갑자기 심장이 요동치면서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급하게 병원을 가봐야 할거 같아요
• 갑작스러운 장인어른 방문: 갑자기 장인어른께서 오신다고 하셔서요, 오늘 회식은 참석이 어려울 거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어지럼증과 응급실 방문: 지금 너무 어지럽고, 오바이트가 나올거 같아요 병원도 문을 닦은 거 같으니. 저녁 식사 전에 응급실에 들러야 할 것 같아요. 진단을 받고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기에 빠진 친구: 친구가 울면서 전화해서, 삶에 의욕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오늘만은 꼭 친구옆에 있어줘야 할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 미리 잡힌 약속: 이런, 미리 잡아둔 약속이 있어요. (달력에 가짜로 표시를 하고 보여줌) 3개월 전에 한 약속이라, 정말 어쩔 수 없어요. 죄송합니다.
• 할아버지 제사: 오늘은 제 할아버지 제사날이에요. 생전에 저를 너무 이뻐하셨어요. 지금도 할아버지만 생각하면 너무 보고 싶어요. 오늘은 정말 빠질 수가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아내의 생일: 오늘은 제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이라서요. 정말 중요한 날이라, 회식에는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 아들의 기념일: 아들이 태어난 지 벌써 천일이 됐네요. 엊그제까지만 해도 기어다니면서 말도 못 하던 아이가 벌써 이렇게 커버렸어요. 아내가 케이크를 준비하고 아이랑 기다리고 있어요. 이해해 주세요.
• 재정적 어려움과 대리운전: 부장님께만 말씀 드릴게요. 사실 투자에 실패를 해서 재정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지만, 일끝 나면 대리운전을 나가고 있어요.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회식날을 잊어버림 : 업무가 마치면 그냥 집으로 가버리세요. 다음날 왜 회식을 오지 않았냐고 물어본다면... 아이고 어제 회식인지 제가 깜빡 잊어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너무나도 가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회식자리는 정말 피할수 있으면 피하고 싶을 정도로 힘든 자리인 거 같아요. 회식을 피할 자신이 없다면 술과 친해지는 방법도 있긴하죠?

아마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쉽게 친해지지는 않을 거예요. 정말 피할 수 없다면 숙취에 좋은 식품 ( 술자리 전 미리 먹어두면 덜 취하는 식품)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아래에 넣어드릴게요. 

 

 

피할 수 없으면 대비해서 즐겨라!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