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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고 8년 만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맨유는 25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결승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경기 직전 터진 경질설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리그 4연패를 이룬 라이벌을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 경기 주요 내용 : 하이라이트
- 전반 22분: 디오고 달롯의 패스를 받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선제골.
- 전반 39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패스를 받은 코비 마이누가 추가골.
- 후반 42분: 맨시티의 제레미 도쿠가 추격골을 넣었으나, 경기는 2-1로 종료.
✔️ 맨유의 성과
- 맨유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팀인 아스널(14회)과의 격차를 좁혔습니다.
-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위에 머물렀던 맨유는 FA컵 우승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 경기 후 텐하흐 감독의 소감
에릭 텐하흐텐하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2년 동안 2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것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하지만 2개의 트로피로 만족하지 않는다. 맨유가 나를 원하지 않는다면 나는 어디든 가서 트로피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텐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에 이어 맨유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 리그 여파
- 맨유의 FA컵 우승으로 첼시와 뉴캐슬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면서 리그 6위인 첼시는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로 밀려났으며, 7위인 뉴캐슬은 유럽 대항전 진출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번 FA컵 우승은 맨유에게 큰 의미를 가지며, 팀의 사기를 높였습니다. 텐하흐 감독의 리더십 아래 맨유는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오를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주요 키워드: 맨유, FA컵 우승, 에릭 텐하흐, 맨시티, 유로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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